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보면서...

2012. 9. 27. 11:33♡소소한수다 이거나 그 이상이거나

요즘 가수 싸이씨의 "강남 스타일"로 온나라가 시끌,

먼 나라 에서도 시끌벅적,힘나는일 없는 요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소식 만큼이나 반갑고 또 고맙다,

노랫말 춤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난다,

강남,강북,호남,영남 줄긋기를 하던 한민족 우리나라

해외로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 국내에 들어오면 당파싸움의 대가?

어떤 문제가 있으면 써~~억, 필요한 만큼의 단결력 힘을 과시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다시 쌩~~하니 파를나눠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나와같은 깍두기파^^(이쪽,저쪽도 아닌)그때 그때 상황을 판단할뿐인 사람들

눈에는 이제는 같은 민족인만큼 그냥 너나 나나 할때 되지 않았나? 

뭐 같은 서울내에서도 강남북을 나눠 꼴값(?)떠는 일부 사람들도 있으니

정말 옛말 그른거 없다는데,잘익은 벼일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 맞는거 같다

서울하고도 지극히 서민동네라 하는곳에서 장사를 하다 몇번의 우스운 경험이 있어서...

강남에서 살다가 실패하고 가난해 지면 사람들이 강북으로 오나? 할 만큼

몇몇사람들이 그랬다,"강남에 살땐~~, 하~~,그놈의 IMF때문에 내가~~,"

이렇게 시작해서 그 스토리 질리도록 반복 들어줘야하고

어쩜 행동은 저렇도록 경우에 맞지않게 저속할까?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라곤 정말 찾아 볼수도 없고

그런이들을 여럿 만났었다, 그들도 세월과 함께 지금은 모두 어딘가 에서

잘 지내겠지,정말 가진것만큼, 배운만큼,괜찮은 사람들도 많지만

어쩐지 싸이씨의 강남스타일 춤을 보면서, 예전에 내가 강남에선 얼마나 

괜찮았었는지를 읊어대던 사람들이 생각나서 웃음짖곤 한다,

강남스타일, 한 시대를 반영한 재미있는 노래인것만은 분명합니다,

유쾌한 강남스타일로 싸이씨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