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왼손목 건초염으로 고생 많았었다.그땐 컴작업 과다로 인해 발생 하였다면,이번 오른 손목은 왜 일까? 살림을 하지도, 심하게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노화 현상인가? 아무튼 올1월 말 즈음 부터 수상한 낌새ㅜ오래전 건초염을 경험한 터라단박에 건초염임을 알아챘다.(엄지손가락을 안으로 감싸쥐고, 손목을 아래로 꺽었을때, 엄지손목 부분의 통증)예전 만큼은 아니며, 미미한 통증 증상이지만, 한번 경험 하였기에더 심해지기 전에 침치료며 물리치료 온찜질 등을 해야지 마음먹고 한의원 치료 받기 시작 했다. 처음 한의원 방문 전엔 그냥 참을만 했고, 심하지는 않았다.그런데, 여기저기 침(약침)치료 받으면서 통증이 심해져 치료 전보다 힘든 상태다. 예전에 치료해 주셨던 한의원 원장님 그만 두시고 없어서ㅜㅜ 그자리 바..

우리사회에서 일컫는 베이비붐세대. 이들 중 상당수는 동안 자신의 삶의 전부라 할 수 있었던, 사회적 역할의 것에 대해 자신이 원하든 원치않든, 후배들에게 모든것을 양보하고 뒤돌아 나와야 하는 시점을 맞았거나, 이미 이전에 그러했을 것이다. 그둘 중 상당수는 새로운 일이나, 취미, 또는 봉사활동 및 여가 활동, 새로운 삶을 위해 여기, 저기 정보 찾기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을 터이다. 그들은 변화된 새로운 환경의 요구에 충족하고, 사회에 자신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침침한 눈으로 낮선 배움활동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배움으로 채워진 자신의 입지를 기대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들 중 하나다. 최근 2년6개월 동안 4개의 국가자격증, 2개의 민간자격 및 2개의 교육과정 수료 등 뭐든 하면 열심히 죽어라 ..

난 눈이 아주 심하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때에 따라 여러 종류의 안경이 필요하다. 다초점, 원거리 전용, 자외선 차단용, 그냥 집에서 편하게 있을 때 등등 몇 년 전 3D 한참 배울 때 3D 프로그램으로 슥~슥 그려서 프린터기로 출력 해 여러 개의 안경을 걸어두고 필요시 사용했었다. 3D 배울 땐 내게 꼭 맞는 일상용품을 직접 그리고 만들어 낸 작품이라 소중히 다루고 잘 사용했었는데, ▼요고 집수리하면서 이것이 왠지 걸리적 거려 서운하지만 폐기처분했다. 집수리 마치고 여러 개의 안경을 수시로 바꿔 끼면서 아~~ 불편해 안경집에 일일이 넣어두면 꺼내고 넣고 귀찮고, 아무 데나 두려니 깨질까 겁나고... 간단히 해결법 찾았다.ㅎㅎ 바로 생수병(2L)을 이용해 보자! 생수병 모양도 참 다양해. 둥근형, 사각..

올봄, 집수리하면서 현관 센서등도 교체했는데. 옛 복도식 집이라 이게~ 이게, 문제가 많다. 집수리 때 분명 (저절로 켜지지 않게) 스위치 작동으로 해 달라했건만;;; 흠! 난, 불빛과 소리에 엄청 예민해서, 불필요한 조명은 모조리 없애달라 요청했었다. 여름철 대부분 집안 모든 문을 활짝 열고 생활하는터라, 복도에 누군가 지나가기만 하면 이 눔의 센서등이, 환~하게 켜지네. 하루에도 몇 번씩, 이게 뭐람!?? 어쩌지? 머리를 써야지... 전기선 감는 검은색과 같은 종류인데, 흰색이 있네. 이 테이프로 등의 센서가 부착된 복도 쪽을 반쯤 붙였더니 오~호~라! 이젠 괜찮네. 현관문 바로 앞으로 왔다 갔다 해도 이젠 안 켜져 집안으로 들어왔을 때만, 짜~짠 하고 켜지네

어제 비가 올거라는 일기 예보가 있었지만, 습기 많은 더운 여름 날, 비 맞으며 등산하는 기분은 안 해본 사람은 모르지롱~ 어짜피 땀에 젖나, 비에 젖나, 비에 젖음 시~원 하기라도 하지. 다만 신발은 필히 등산용 샌들이 필요함. 근데 기대했던 비는 오질 않고... 뭐 그래도 뜨거운 뙤약볕 보다는 낫지 않은가 문제는 등산을 마치고 졸~졸~졸 흐르는 맑은물을 지나치지 못해 가방을 내려놓고 씻는 중, 등산배낭을 건드려 휘~릭 물속에 풍덩 아~놔 핸드폰 살짝 젖어 버렸네, 그냥 쓱 쓱 닦고 켜 보니 이상 없어~ 그런데 화면에 이상한게(?) 죽어도 안 없어져 바로 요고↓ 오른쪽 상단 빨강색의 이어폰 표시 어라?? 설정-소리에서 뭔 짖을 해도 절대 안 없어지고, 심지어 영상소리는 암것두 안 들려 당연하지, 이어폰..

가게를 접고 몇 년 동안, 살아오면서 배우고 싶었던 것. 하고 싶었지만 여러 여건상 할 수 없었던 것. 꼭 필요지만 할 수 없었던 것 등 등, 참 많이도 배움 활동에 에너지를 쏟았다. 기초이긴 하지만 기타 치는 법도 배우고,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관한 것, 3D 설계 몇몇 프로그램과 3D 프린팅. 이에 더해 학습활동으로 취득한 평생교육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정보 기술사 자격 등 뇌 세포가 거의 바닥이라는 나이에 시작한 학습활동은, 머리에 쥐가 날 만큼 힘이 들 때도 많았다. 적당히 즐기며 하자 시작했지만, 성격상 그러질 못해서 더 힘들었다. 이왕 시작한 거 잘해야지~ "대충대충 하지 말고"라는 다짐의 결과 대부분 공짜로 배운 거나 다름없다. 성적장학금으로 부족한 주머니 사정을 대신할 수 있었으니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