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지난 일요일 소요산을 가다.(5월16일)

소요산역에서 바라보면 좌측 언덕에 룩샘부르크 참전비가 보인다(흰색) 소요산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오르면

참전비를 지나 산림욕장으로 진입, 일요일 이지만 이 코스는 좀 한가한 편이여서 이 코스를 좋아 한다.

 

 

ㅇ.소요산역-산림욕장거쳐-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를지나-나한대-의상대-공주봉-구절터

     -자재암-일주문거쳐-매표소-공용주차장-소요산역 이 코스는 혼자 등반하면 4시간30분 걸린다.

 

소요산엔 혼자서도 오늘이 4번째 인듯 하다. 처음엔 친구들과 동행하기 위한 답사차로,

두번째는 코스가 마음에 들어서, 세번째엔 미처 발견하지 못한 매력을 느껴 보고 싶어서, 이번엔 소요산을 즐기려고...

 

내 코스를 주로 고집 하는데, 운동시간도 적당 하고,적당히 힘듬과 쉼을 반복할수 있다. 

자연의 고마움이란 정말, 힘겨운만큼 꼭,휴식같은 쉼을 반드시 주신다,

 

얼마나 감사한지 남극일기란 영화를 봤는가,

도달 불능점엔 뭐가 있을까???  난, 단지 과정이 소중하고,소중한 만큼 감사함을 느낀다, 

여러번 왔었는데,오늘 하늘이 가장 맑은것 같다. 이것 또한 감사 한다.

 

 

 

 위의3곳은 중백운대, 내가 정한 "포토죤" 이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 시내도 다 보이고...

 어깨를 들섞이며 가위장단에 춤을 추시던 엿장수 아저씨! 코믹한 웃음으로 촬영에 응해 주시고,감사합니다.그리고 죄송합니다.엿을안사서요

 공사한다는 안내판도 보이고 내 코스와는 관계 없지만,누군가에게는 참고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