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2009. 7. 22. 21:14ㆍ♡일상
몸에 좋다는 토마토는 왠지 쉽게 먹게 되질 않는다.
시골에서 농사 지은 토마토는 완전히 익은 상태여서 그런지
맛도 좋고 향도 좋은데, 보통 시중에서 구입하는 토마토는 아주 이상한 맛이 난다.
아마도 시골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직접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토마토 맛이 원래 그려러니 할지도 모르겠다.
시중에서 구입하는 토마토들은 덜익은 것을 따다가 억지로 익혀서 그런지
아리한 맛과, 밍밍한것이 비오는날 먹으려면 가끔 비위 상하는 때도있다.
대중 매체에서 토마토는 익혀먹어야 영양섭취도 잘된다고...
오랫동안 삶은 토마토는 상상이 되질 않아서 그동안 그냥 생 으로만 먹다가
오늘 끓는물에 아주 잠깐(한~30초 정도였나) 익혀서 꺼냈더니,어머!!! 껍질이 아주 쉽게 벗겨지면서
특유의 아리한 맛도 없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영양면에서도 좋다고 하니까 가끔 삶아 먹어야 겠다는 생각;;;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추태후 화장품 누가 아는니 없소? (0) | 2009.12.10 |
---|---|
나는,기분좋은사람? 기분 나쁜사람? (0) | 2009.11.21 |
오랜만의 통화 (0) | 2009.07.17 |
느림의 미학 (0) | 2009.05.22 |
봄 첫자락에 국화차를... (0) | 200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