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보고 싶은것만 봤었나?
2014. 8. 30. 15:41ㆍ♡소소한수다 이거나 그 이상이거나
몇년전 부터인가 명절이 가까워오면 손님이 없다,
언젠가부터 서민들은 물론 좀 여유가 있다 싶은 사람들 조차
주머니가 얇아지면서 부터 생기는 현상들이다,
나의 상당부분 수입은 여유가 좀 있을때나 생각하게 되는 일 이라서
수입의 근원이 되는 서비스업을 담당하고 있는(?^^) 난,어쩌면
이 시대에서 뒤 떨어져 가고 있는지도...
수 없이 창밖을 내다 보고 하늘을 보곤 했었는데
오늘 문득 창밖 모습을 촬영 해 볼까? 하늘을?
가을 하늘은 이쁘다못해,어떤날은 슬프기까지 했었어...
어머나! 그런데 난 항상 내가 보고 싶은것만 봤었나봐,
항상 하늘을 먼저 보고 있었어...
저렇게 복잡하게 얽혀 있는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보질 않았었으니
그냥 전선줄이 있나보다~~ 했었지
자세히 보니 생각보다 많이 복잡해!
이곳 골목길,
역시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훗날 이 사진을 보면 많은 상념에 빠져들겠지...
오랜동안 이 골목과 함께 내 모습도 많이 변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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