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용도로/인도의 위험성

2013. 10. 9. 20:23◎〓◎자전거타기

요즘 자전거 타는것에 꽂혀서 정신없다

 

뭐든 했다하면 정말로 열정적으로 변하는 나,

나도 힘들어 이런 성격 때문에...

 

저녘늦게 퇴근 하는데 퇴근직후 바로 자전거를 끌고

당현천을 지나 중랑천 교차점까지 다녀오면

정말 피곤하다, 잠들기 직전까지 운동을 하니 숙면을 취할수가 없다,

아마도 교감 신경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문제와 연관성이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그런지 며칠새 몸무게는 2kg줄고...

언제까지 지속 될지는 나도 모를일,

지난 휴일엔 오전에 자전거타고 또 등산을 하고 미쳤나보다 내가,

이러다 또 탈날까 염려도 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니 그닥 염려는 안 한다,ㅋㅋ

 

모든 일은 관심의 차이인것 같다,

자전거를 전혀 모를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니

동호회니,뭐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 행동들이 눈에 들어 오는걸 보면,

그런데 왠지 같이 하고프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걸 보면 어쩐지 거부감이,

내가 별난건지,무슨 싸이클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모양의 사람들 들

적당한 자전거면 되지,쓸데없는 부추킴과 또 그런 말들에

부화뇌동 되서 한없이 줏대 없어지는 사람들,들

 

그걸 또 자랑이라고, 형편이 넉넉하면야 문제될게 없겠지만

그게 또 그렇지 않으니 문제다,ㅉ ㅉ

기백만원,기천만원까지 으~ 흐~ 흥, 내 입장에선 미친짓

인터넷으로 구매한 나의 미니벨로7단 자전거, 오르막에 좀 힘들고

속도는 좀 느리지만 운동 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더이다,

아직은 장거리 주행할거 아니라면,

지난 일욜 중랑교까지 왕복 약 1시간30분가량 타고 왔었는데

다리 살짝 뻐근하고 운동되고 좋더이다,갔다와서는 바로 5시간가량 등산도 했으니까

 

당현천-중랑천-월계-중랑교 모두 모두 자전거도로 정말 잘 만들어 놨다

햐~~~~이런걸 진즉 몰랐을까?

우.리.나.라.만.세.야!

 

문제는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분명 구분해서 아주 잘~ 만들어 놨는데

도보로 운동하는 사람들이,자전거 양쪽도로 모두를 횡으로서서 4~6명이 이야기하며

자전거 벨을 여러번 울려도 비켜서지도 않고,이러한 팀들 여러팀 이다

특히 아주머니들,또 이어폰을 귀에꽂고 자전거 도로로... 알아서 피해 가던지?

혼자서 애완견 2~3마리를 끌고 자전거 도로로...강아지들은 순간 어디로 튈지 모르고,

정말 위험한 상황들이다

 

인도는 분명 비어 있는데...자전거 도로를 한쪽만 이라도 비워주든지

아님 경적(벨을)울리면 바로 비켜 주든지, 자전거를 탄사람이 사람들 애완견들을

피해 인도로 갔다가 왔다 갔다 하며 주행을 해야 하다니,

바닥엔 분명 표시가 잘 되어 있는데,사람들이 기본적인것을 지키니 않으니,

언제나 잠제적 큰~사고를 안고 있는것 같아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