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청계산-부용산 산행후기

중앙선 용문행 승차  등산 총소요시간 4시간32분

국수역 하차(10시:22분)-신촌등산로-국수봉-형제봉-청계산-형제봉-부용산(부인당)-하계산-양수역(14시:54분)

 

양평청계산~부용산 코스는 초보등산코스라 생각 해도 될것 같습니다

등산로 대부분은 흙길이며 오르막코스도 있긴 하지만 그닥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좁은임도의길이 미끄러워 자칮부주의 하면 높지는 않지만 낭떠러지로 미끄러질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론 여름이나 초가을 아님 눈이내린 겨울이 좋을듯 하군요

등산로 촘촘히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길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듯 합니다.

15.5km라 하지만 제생각엔 표기보다 짧은듯한 느낌입니다. 

 

국수역출구로 나오면(출입구가 한쪽으로만 되어있슴) 청계산 등산입구 안내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첫시작점은 신촌등산로로 하던 정자동등산로로 하던 형제봉에서 만나게 됩니다.

 

국수역 도착, 10시 22분  국수역, 양수역 모두 화장실이 정말 마음에 쏙~~들었습니다,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등산시작전 입구에 이런내용의 글귀가 있내요, 용문산 청계산,예봉산등 2차전쟁의 격전지 였었다니,숙연해 집니다, 아마도 땅속어딘가에

젊음 그대로 묻혀있어 아직도 가족품으로 돌아가지 못한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잠시 머리숙여 묵념 합니다.

 

 등산로 핑크색표시 다녀온곳

 

형제봉 오르기전 이 표시를 잘 보세요, 청계산 정상까지 갔다가 부용산으로 가려면 이지점으로 다시 돌아와 부용산쪽으로 가야 합니다.

이상하게 다른곳은 정식 안내판이 너무 자주라 생각될만큼 길 안내표시판이 잘 되어 있는데, 오늘의 등산코스중 이 곳 안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안내 표시가 좀 이상(?)합니다. 여튼 바로 위가 형제봉 입니다.

 

11시20분 형제봉 도착  형제봉에 전망대가 있지만 전망하기가 원활치 않습니다 시야확보가 안되서..

 

등산로 대부분 흙길인점이 무엇보다 좋지만 질퍽거린부분이 여러곳 있고 미끄럽습니다 등산화에 흙이^^ 그래도 좋습니다. 

 

질퍽,질퍽^^ 

 

청계산 정상 가는길에 이런 철탑을 지납니다,형제봉 부용산 표시부분에서 바라보면 이 철탑이 보입니다. 

 

청계산 정상11시55분 도착 정상에서 어묵,커피 등등 간식을 파시는 아저씨가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하십니다^^

                                        서울근교엔 음식 장사 하시는분들 정부의 제제로 하지 못하는것 같던데 이곳은 괜찮은가 봅니다.

청계산 정상에서 조망해본 풍경 입니다, 먼곳까지 잘 안 보입니다 뿌옇습니다. 이제 다시 형제봉으로 내려갔다가 부용산으로 가야 합니다.

 

이곳은 이런 안내판들이 얼마나 자주자주 잘 안내 되어있는지 길 잃어버릴 염려 없습니다 ,부용산이 코 앞입니다

 

부인당에서 두발짝(^^)만 내려서면 부용산정상석이 있습니다.

부용산정상 1시40분도착 헬기장이 부용산정상 입니다,중간 작은바위위에 검은색의 정상 표시석이 보입니다 잘 찾아 보세요^^

 

약4분정도 내려오니 전망대가 있습니다, 본격 전망이 가능한... 조망권이 확보 됩니다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데,

습기가 잔~뜩, 고장인가 봅니다, 그냥 가진시력으로 자세히 보려 애써 봅니다

 

 

이제 양수역으로 내려 갑니다.

 

도착시간 2시05분  양수역으로 가는도중 안내판에 "전망대"100M 입니다,뭐지? 오르막,올라가 봅니다

하계산 표시석과 또다른 전망대가 있습니다 좀더 가깝게 조망을 할수 있는 전망대 입니다. 

 

 

 

 

 

이제 다 내려 왔습니다,주민들 가을걷이 마무리중인가 봅니다 하얀연기 뒤편 우측으로 희미하게 2층의 양수역이 보입니다.

 

 용담2리 "가정천" 입니다,이 다리를 건너면 양수역 입니다,양수역을 들머리로 산행을 한다면 이 다리를 건너 맞으편 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2시54분 양수역 도착 양수역 우측으로 공용주차장이 있더군요 승용차를 가져오시는분 들은 양수역에 주차하고 산행하시면 되겠지요.

오늘 산행 소요시간은 4시간 32분소요 됐습니다 인터넷검색결과 오늘 다녀온 코스로 9시간~5시간20분 다양해서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길지않은 코스 였습니다,다만 일반적인 산행 속도이신 분들은 6시간정도 예상 하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