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기·운동하기

2번째 찾은 호명산-호명호수-주발봉

그나무 2012. 6. 22. 15:46

작년 초가을 처음 찾았던 호명산을, 장마가 시작 되기전에 다시 찾았다,

처음엔 코스를 몰라 헤메고,시간소비했었고,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몰라

급히 서두르고 했지만, 이번엔 호명호수 에서 점심도 느긋이 먹고(쉬는시간25분)

오면서 잠시 쉬기도하고 했어도 5시간25분 소요됐다 이번에도 혼자서...혼자하는 등산의 매력에 빠저서리,

청평역-호명산-호명호수-주발봉-가평역

이번에도 어쩜 호명호수 부터 가평역 까지는 인적이 없는지라

주발봉 지나면서 노루가 앞에서 달려와 깜짝놀랐다 조금더 가다가는

뒤에서 노루 한쌍이 달려와 또 놀라고 2시간여 동안 정말 한 사람도 못봤다,

노루가 어찌나 빠른지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경춘선을 타면 이런곳을 갈 수 있습니다.

 

 

청평역에서 나와 징검다리 건너기전 벚열매가 까맣게 달려있는데 손에 닿지않아서...아쉬움을 뒤로하고

 

 비가 올경우 징검다리는 위험하니 우회하는 길이 있습니다, 민물고기잡이 아저씨 두 분이 고기를 몰고 있습니다

 

 전망대 "청평댐"

 

 호명호수 전경

 

 

 이 물개 모형은 지난번에 없었는데 새로설치 했나? 멀리서 거북선인줄 알았는데 물개^^,태양을 모아 전기로 쓰는 거북이등

 

 

상천역으로 내려가는 도로를(사이클을 타는사람들 이 많이 다니는 도로) 지나 바로 진입하면 여기 부터는 정말 인적이 없습니다. "나리꽃"

 

지난번 사정없이 벌목을하고 표시가 없어서 당황했던 지점, 이 길은 그대로 인데(이 방향으로 가면 안 됩니다^^)

 

이런 거대한 송전탑이 서 있더군요,,,아마도 통화 품질을 좋게하기 위함이 아닐런지

문명발달은 자연을 파괴하게 합니다,적당히 불편한 생활은 풍요로운 자연을 지킬수가 있지요,

 

 

 

 

 

 

 

 

 

 

 

 

 

 

 

 

 

 

 

 

 

 

 

 

 

 

 

 

 

 

 

 

 

 

 

 

 

 

 

 

 

 

 

 

 

 

 

 

 

 

 

 

 

 

 

 

 

 

 

 

 

 어릴때 봤던 "메뚜기"

 

 이렇게 나무를 모두 베어내고, 무엇을 만들려고 하는지는 몰라도 지난번에는 없었던...이번 여름장마에 분명 산 사태가 날듯 합니다.

이런곳이 두곳이 있었습니다,이곳은 우측, 조금 더 지나다 좌측도 이곳과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그림상은 경사가 심해 보이지 않지만 꽤나 경사진 곳 입니다.

 

 

 주발봉 특별한것은 없고 이런 표시가 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망초꽃, 가평역을 다 내려와서...

 

 좋아하는 꽃이라 셀카놀이도 좀 하고,,,오른쪽에 보이는 나무가 뽕나무인데,오디가 까~~맣게 달려있어서 또 한번 놀라고,,,맛나게 먹고...

 

 징검다리 사이로 물 흐르는소리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가까이서 보니 좀 겁이 납니다,

비가 많이 오면 건널수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