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복
그나무
2009. 1. 30. 16:23
난, 우리나라 한복이 정말 자랑스럽다.
각 나라의 전통 의상에 대하여 잘 아는바는 없지만,
어느나라 전통 의상도 우리나라 한복만큼 아름답지는 않은것 같다.
주관적이긴 하나 정말 과히 아름답다 란 말을 추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여성 한복의 곡선 이라든가 색감은 정말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튀지 않을만큼 한듯만듯한 고운 화장에, 단정히 빗어넘긴 쪽진머리, 한복차림의
여인내 모습은 정말 단아한 아름다움 그, 이상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요즘 새롭게 개발된 개량한복 이거, 정말 못 마땅하다.
생활 한복이란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온 한복들...
곱디고운 곡선과, 덜도 더도 아닌, 상하 길이의 적절한 아름다운 선의 위치를
제 맘대로 중간으로 턱하니 잘라놓고...
활동위주 라면 굳이 한복을 입을 필요가 있을라나, 셔츠나 편한 기성복을 입으면 되지,
한복하면 우리 전통한복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전하면 좋겠다.
세계의 내놓라 하는 디자이너의 작품도 한복만큼 아름답지는 않은것 같다.
세계인들이 한복을 보면,
아!!! 한국의 전통의상, 한국의 옷, 이러한 인식을 갖게 하면 좋겠다.
이번 설 명절에도 각 매스컴에서 방송인들이 입고 출연한 한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었다.
우리것이 얼마나 훌륭한지, 우리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야 할것이다.